한국 LGBTI 인권현황 2016년

4. 고용

updated 2017.08.09 11:48 by sogilaw

글로벌 기업들, 성소수자 채용 장려 등 성소수자 친화적 이미지 피력

영국계 화장품 회사인 러쉬코리아는 2016. 6. 11. 제17회 퀴어문화축제에 참여하여, 축제 현장에서 성소수자와 성소수자를 지지하는 사람들로부터 이력서를 받아 매장직원 채용 절차를 진행하는 ‘핑크이력서’ 프로젝트를 진행하였다.[1] 러쉬코리아측은 한국사회에 성소수자에 대한 직장 내 편견이 여전히 존재한다는 점을 지적하며, “핑크이력서를 통해 러쉬코리아처럼 성소수자를 포용하는 기업이 늘어났으면 하는 바람을 담고 있다”고 행사의 기획 취지를 설명하였다.[2]

한편 이 날 퀴어문화축제에는 러쉬코리아 외에도 구글코리아, 아메리칸어패럴 등의 글로벌 기업들이 참여하여 기업의 성소수자 친화적인 이미지를 강조하였다. 구글코리아 측은 “구글은 전세계적으로 다양성, 포용성을 중시하는 기업”이고 “다양성은 회사 안에서도 중요하지만 우리 사회에서도 중요하게 지켜져야 한다는 생각에 참여하게 됐다”고 축제 참가 이유를 설명하였다.[3]



[1]「성소수자들의 날…거리에 모인 ‘무지개빛’ 물결」, <한겨레>, 2016. 6. 11.자 
[2]「채용도 당당히 커밍아웃…2016 퀴어축제, 러쉬(LUSH) ‘핑크이력서’ 받아」, <캠퍼스 잡앤조이>, 2016. 6. 9.자 
[3]「서울광장 가득 채운 무지개 메시지...나는 퀴어입니다」, <경향신문>, 2016. 6. 11.자